적십자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회장 김기철)가 11일, 구미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세탁 봉사는 평상시 이불과 담요 등 세탁이 어려워 취약한 위생환경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봉사원들은 방문 수거한 침구류 20여 채를 이동식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 및 건조 후 직접 해당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 실시했다.김기철 회장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가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 많다”라며 "깔끔하게 빨래 된 이불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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