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3주간(11월 11일∼29일) 아동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 짐에 따라 인식개선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전년 동기간 대비 1.9% 감소) 추세다.  이번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를 통해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찰, 수사팀 등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교육을 강화하고 학대우려아동(107명) 대상 집중 모니터링으로 재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등 피해 아동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사례 관리 중인 고위험군 아동(78명) 등에 대해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 방문 등 공동 대응 활성화를 통해 피해 아동 보호·지원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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