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5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및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예천지역 수질오염 사고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수질오염 방제장비와 인력, 기술, 교육 등을 상호 지원해 상수원 보호와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 유기적인 협업 대응체계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3개 기관은 수질오염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모의훈련을 실시, 모의훈련 계획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제16전투비행단이 주도하고 군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훈련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해마다 4월 상호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 이행 여부 및 보완사항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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