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면민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서면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도 4호선 심곡리 및 사라리 톨케이트와 전통시장, 공원, 아화역 진입로까지 각종 생활쓰레기, 방치된 폐기물,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도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석맞이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