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복지, 민생안정, 시민 안전, 교통·편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명절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명절 연휴 기간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청에 재난, 의료, 환경, 교통 등 8개 분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2개 읍면동에도 상황 근무자를 배치한다.
연휴 기간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명절 기간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시청과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김천사랑 상품권을 이달 한 달 동안 특별 할인 판매(6%→10%)하고 전통시장, 상가 인근의 주정차 카메라 단속을 오는 22일까지 유예한다. 그리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상수도 응급 복구반을 운영하고 생활 쓰레기는 평소와 같이 수거한다.
이 밖에도 명절 연휴 기간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시청 당직실(054-420-6220)과 각 읍·면·동에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