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원도심 상권을 되살릴 해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이 오는 23일 원효로 105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중심상권(금리단길)을 활성화하고 경주의 야간관광을 다양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은 원효로105번길 스타벅스부터 LG유플러스까지 총 130m 구간에서 오는 9월 29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13회 진행한다.
행사장 구간에는 온통나무스튜디오(원목도마·주방용품·커피드리퍼·목공예), 가죽살림(가죽공방), 아로마숲(아로마테라피), 꽃길93(플라워아트), 스윗문(뱅쇼), 박여사(건어물· 건강칩 및 맥반석구이 오징어채·문어구이), 도담미술학원(캐리커쳐), 깔롱리본(지비츠), 스타점빵(착즙주스 수박·오렌지), 토이랜드(키링·휴대폰 악세사리), 경주중심상가연합회, 영심휴게소(닭꼬치·닭강정·소떡소떡), 큐브 스테이크(목살 큐브·소고기 스테이크), 어향원(가지만두·새우샤오마이· 샹창(대만소세지)·양꼬치), 타코8(타코야끼), 옛날통닭(치킨·맥주), 오륙돈(돈지짐·오륙돈 수육·맥주)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소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중심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세심한 곳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중심상권이 경주 시민의 쇼핑, 문화생활의 중심이 되고 경주관광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