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황성공원 천년맨발길 이용객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분사장치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업비는 22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한 자동분사장치는 황토맨발길 765m 중 280m 구간으로 오전·오후 하루 2차례 물을 분사해 황토 갈라짐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천년맨발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최적의 걷기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독려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