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지난 15일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혜진 의원이 `자연과 함께 걷는 맨발걷기 산책로 만들기`, 박영숙 의원이 `수성구 공공심야약국의 도입 확대`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조규화 의장은 후반기의 첫 회기를 맞이해 "원칙을 준수하고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며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회기 동안 구민들의 삶과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면밀하고 꼼꼼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