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용상동새마을부녀회로부터 라면 2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부 물품은 지난 5월 개최된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행사기간 부녀회에서 운영한 `월영주막`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정순 부녀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라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변광희 동장은 "주민을 생각하며 기부해주신 용상동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라면은 수해 피해를 입은 취약가구에 잘 전달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