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새마을회는 지난 13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신곡교차로 일대 공동집하장 폐비닐 수집 및 분류와 화단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양파·마늘 수확 후 나오는 폐비닐을 마을별로 수집·분류하고 폐기물을 분리해 농지의 무분별한 영농폐기물 적치를 막고 자원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한창 우거진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었다.
김윤복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깨끗한 쌍림면을 만들기 위해 귀한 시간 내 참석해 주신 새마을회·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해종 면장은 "언제나 쌍림면을 위해 나서주시는 쌍림면 새마을회에 큰 감사를 드리며 오늘 작업이 쌍림면 직원들의 농가 일손돕기와 같은 날 이뤄져 더욱 의의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