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경주시 보문단지종합상가(보문로 424-33)에서 `2024년 경북도 마을기업 가치경제 상생장터(이하 상생장터)`를 개최했다.
상생장터는 상·하반기로 권역별 현장에서 개최해 마을기업 참여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직접적인 만남을 강화함으로써 마을기업이 소비자의 일상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주안점을 뒀다.
상반기 상생장터는 경북의 유명 관광지인 보문단지에서 개최함으로써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객들에게 경북 마을기업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상생장터는 경북 마을기업 23개 업체가 참여해 △홍보·판매부스(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체험 부스(요리, 클레이) △경북 마을기업 관광 홍보존(한옥 스테이, 캠핑장 등 숙박 및 체험 정보) △문화 공연 및 경품 이벤트 등 26개 부스로 운영했다.
홍보·판매 부스는 마을기업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원재료 등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품들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할 수 있도록 품목을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샐러드빵 만들기, 클레이 체험 부스 통해 아이를 동반한 소비자들이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쇼핑을 하기도 했다.
한편 `마을 만나러 갑니다`를 표어로 내걸고 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마을기업 관광홍보존도 운영해 각 마을의 개성 있는 체험과 숙박 프로그램은 이색적인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