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김천시는 지난 12일 두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도시의 공무원 8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두 도시는 앞서 세무직 직원과 상호기부가 이뤄졌다.
상호기부를 통해 전국에서 실시 중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자체 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기부금 모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