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정윤숙 작가의 17번째 초대 개인전 `서양화 한국화 도자 콜라보전-태화강의 노래`가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울산과학관(남구 남부순환도로 111 소재) 갤러리에서 성황리 열리고 있다.
이번 유정 정윤숙 작가의 17회 초대 개인전은 서양화, 한국화, 도자기 콜라보한 울산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적인 전시회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늘샘 박종갑 교육서예가·평론가(일본, 한국 교과서에 작품수록)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정윤숙 작가는 작품을 제작함에 있어 대학과 대학원에서 서양화, 한국화, 도자의 전공과 10여년간 중국유학에서 한국적 미의식과 기운동의 독자적 미의식의 철학관을 바탕으로 울산 태화강의 형상을 상징적으로 회화와 도자기에 담아내고 있다"면서 "이번 콜라보 전시로 감상자들에게 다양한 재료를 통한 작품전시에 새로운 발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했다.
유정 정윤숙 작가는 가톨릭대 회화과, 동대학원 졸업, 중국유학을 했으며 개인전 및 초대전 17회, 서울, 베이징, 미국, 태국, 스페인 단체전 230여회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국미협, 울산미협, KSCA한국도자협회, 울산현대 미술작가회, 매월당 선양회, 경상투데이 필전, 윤호세가 문화 연구소 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서양화 한국화 도자 콜라보전-태화강의 노래`는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신수경 기자ssk9490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