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환(사진) 전 숭실대학교 교수가 지난 3일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돼 오는 2026년 지방선거까지 약 2년 동안 지역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 조직을 새롭게 구축해 지역에서 수권·대안세력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민주당의 혁신을 견인해 대선 승리를 이끌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규환 위원장은 철학, 신학, 교육학, 한국사, 기독교역사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숭실대 초빙교수로 재직하던 중 봉화로 귀농·귀촌, 10여년 동안 다양한 지역활동을 벌여오다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 지역당원들의 추대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선전한 바 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