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0일 새청도농협 공판장을 시작으로 11일 청도농협 공판장과 칠성농산 공판장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출하농가 및 중도매인, 공판장 관계자 등 500여명이 모여 경매를 진행했으며 청도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 자두, 살구등 다양한 제철 과일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경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첫날 총 출하량은 약 7000t으로 복숭아 4㎏ 기준 최고 낙찰가 4만8000원, 자두 5㎏는 6만원을 기록했다.  김하수 군수는 "속박이, 중량부족 등의 행위 근절을 위한 생산농가의 노력을 통해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출하하고 중도매인은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