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31일 이틀간 전남도 순천 및 여수 일원에서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의 시드볼트를 찾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더불어 순천만습지의 생태체험선 체험과 장흥교육지원청 교육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삶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여수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경북도교육관을 비롯한 16개 시도 및 교육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미래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워크숍 자리에서 권혜자 교육장과 정순미 교육장은 우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규모가 비슷한 학교급별로 학생 중심의 교육 교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미래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공생교육·공존교육·공동체교육"이라며 "앞으로 영호남 교류의 범위를 넓혀 원격화상수업 등 지역적 한계를 넘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학교 중심의 활발한 지역 간 교류 활동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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