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300여 명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보건의료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지역민의 보건의료 향상에 헌신한 종사자 16인 유공자 안동시장 표창 수여, 소통특강, 보건의료정책 방향 안내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안동시의사회를 대표한 안동제일안과 정재엽 원장의 `내 연인을 위하여`와 안동시 약사회를 대표한 안동강남약국 안창홍 약사의 `사랑했지만` 등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높아졌다.  이어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유인경 전 신문기자의 강연은, 나를 알고 나다움을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공감과 소통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된 시간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의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시는 보건의료인 덕분에 소중한 오늘이 있음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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