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우드캔버스협동조합(대표 장상택)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귀룡 센터장과 우드캔버스협동조합 박용원이사, 산림일자리발전소 김채완 그루매니저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공동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또 각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협력 및 지원하고 기타 양자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후 우드캔버스협동조합은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에서 40여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목공예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우드캔버스협동조합은 지난 1월 6일 발족된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동참해 만든 협동조합으로 경주시 구도심의 상가(경주시 노동동 137-8)에 위치하고 있다.
목공체험과 더불어 커피체험, 조합원들의 관련물품들을 판매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