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읍은 지난 2일 영양읍사무소 직원 10명이 참여해 질병으로 인해 영농작업이 어려운 영양읍 삼지리의 한 농가를 찾아 고추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삼지리 류모씨(남·65)는 "작년부터 질병 때문에 정상적인 영농작업이 안 돼서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데도 불구하고 읍 직원분들이 애써주시는 모습을 보니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겸 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서 기쁘고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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