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5일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기계화 산불 진화훈련을 했다.    청명·한식 및 식목일 전후로 묘지 정비와 식목 활동객 등 관련 입산자가 증가하는 산불 최대 취약 시기이다. 이번 훈련은 아포읍 산불감시원들이 참여해 산불 예방 교육을 먼저 하고 산불 진화용 호스를 실제 사용해보며 진화 장비들을 점검했다. 또한 산불 예방 차량 방송을 수시로 하며 등산로, 묘지와 산림 연접지 등 산불 취약지에 순찰을 강화했다.    아포읍 산불감시원 임동호 반장은 "초동 진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감시원들의 출동 태세를 완벽하게 갖추는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 kgs5149@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