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중·경주정보(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6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 컨벤션홀에서 제34·35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및 동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월성중·경주정보고는 71년의 역사와 함께 3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사학명문이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석기·김일윤 국회의원 후보, 최병준·배진석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김영희 경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상명 경주정보고등학교장, 손승락 월성중학교감,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김남용 원해연 위원장, 김진태 국민의힘 특보, 손지익 전 새마을협의회 경주지회장, 최성환 전 이통협의회장, 한영훈 경주시씨름협회장, 현병희 더블에이치플랜 대표, 김효철 경상투데이 운영위원장, 황숙향 경상투데이 운영위원회 사무국장, 조봉래 경주시 골프협회장, 도인숙 한국대중박물관부관장, 오연진 황남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여준기 경주시 체육회장, 권덕용 경주시 권투협회장, 박병훈 경주시 산악연맹회장, 문성현·오길·김동율·최귀돌·김완호·서기봉·김주석·조관제 역대 회장 등 동문들이 참석해 이승협 총동창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승협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결코 바꿀 수 없다는 말이 가슴 속에 와 닿는다"라며 "동창회장으로서 여러가지 부족한 면도 있지만 3만4000여명의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고견을 귀담아듣고 모교와도 긴밀 협조해 우리 총동창회가 대한민국 어느 총동창회 보다 내실 있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진일보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