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보건복지부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개최한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건강현황을 고려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비만 예방 관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취약계층과 나눔을 실현하는 워크온 기부 챌린지, 지역 내 사업장과 연계한 걷기 챌린지와 걷기 동아리 운영 등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비만 예방관리에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천년도읍 맨발건강걷기, 사랑나눔 건강걷기 및 건강체험 한마당 개최로 걷기 활동을 격려하고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이번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 밖에도 ICT 기술을 활용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는 점도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