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최기문 시장 등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해 대구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 기념 식수와 함께 호국의 의미를 담은 무궁화 700여본을 식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6·25전쟁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건립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구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호국원과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있는 호국의 도시 영천에 대구 군부대가 꼭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