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읍·면·동장으로부터 총선 준비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전략 등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선거업무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지난달 29일 기준 선거인명부 확정에 따라 경주시의 유권자 수는 21만7609명이며 사전투표소 23개소, 본 투표소는 68개소이다.
주 시장은 특히 지난 2019년 4월 발생한 강릉 동해안 대형 산불을 비롯한 국가 재난사태 발생 등을 예를 들면서 영농부산물 및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소각과 각종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통·반장, 산불감시원을 최대한 활용해 산불예방 공백이 없도록 산불방지특별대책 수립, 실천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3월 말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에 14만여명의 시민·관광객이 찾은 만큼 본격적인 벚꽃시즌을 맞아 6일 개최되는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에 참가하는 마라톤 동호인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아울러 오는 6월 2025 APEC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상춘시즌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친절, 청결, 신용 등 선진시민의식 지속 전개와 경주 당위성 홍보 확대를 위해 주요 명소에 홍보물 게첩과 각종 행사 연계 유튜브 등 마지막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