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과 계명대학교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서해수호용사 55인의 용사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행사를 가졌다.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했으며 서해수호용사의 영정사진을 모시고 영웅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이들을 기리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실시했다.
특히 계명대학교는 해마다 6·25전쟁 자체 추모식 및 관련 계기행사를 실시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박현숙 청장은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용사를 잊지 않고 스스로 동참해 줘 너무나 대견스럽고 보훈청에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잊지 않는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