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이하 서라벌RC, 회장 최진열)과 온동네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이하 온동네RCC, 단장 여경화), 이경희 경주시의원, 양현두 황성동장은 지난 17일 북천변 황성예술길 일원에서 수국과 맥문동이 여름과 가을에 아름다운 꽃을 맺을 수 있도록 잡초를 제거하고 꽃나무들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호미질을 했다.  황성동이 지역구인 이경희 시의원은 평소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솔선수범 해결해 왔으며 이날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서라벌RC와 온동네RCC가 북천변 황성예술길에 심겨진 수국과 맥문동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와 함께 호미질을 하며 꽃들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서라벌RC는 무료급식소 이웃집 급식봉사, 형산강 수변정화활동, 황성동에 소재한 간묘 등 사적지 주변 쓰레기줍기 활동, 도로변 잡초제거 봉사, 갓뒤마을 공용주차장 청소 및 관리, 차량에서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 저소득 가정 어린이 장학금 전달,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국제로타리 재단에 기부 활동, 헌혈 활동, 사회복지법인에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경화 단장은 "봉사는 타인을 위한 아름다운 행위도 되지만 자신을 더욱 단련해 스스로도 행복을 느끼게 하는 멋진 활동으로 우리 온동네 봉사단은 경주의 온동네에 봉사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봉사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 경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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