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본부장이 제11대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는 지난 17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김철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총재를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이춘우 경북도위원,김선태 시의원, 김상인 포항해병대 특우회 회장, 송영일 대전연합회 회장,유진형 충북연합회 회장 및 도내 23개 시·군 지회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철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장사상륙작전과 제주도 모슬포 알뜨르 비행장에서 신병훈련을 마친 3000명의 해병대 3·4기 선배님들의 희생정신과 헌시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존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들의 정신을 받들어 해병대 봉사정신에 입각한 봉사의 실천과 회원 간의 화합 및 친목 도모에 열과 성을 다하는 한편 전우회 회원들과 함께 봉사문화의 선봉이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 해병대연합회는 재난·재해 대비 인명구조훈련 및 수중 수변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