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2일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0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노인 보행능력 향상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 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서비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나무 등 총 5개 분야다.신청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20~160%(사업별로 상이) 이하 가구로 연령, 특성에 따라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후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복지정책과(054-779-6615)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호 복지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지역주민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올해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 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