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원은 대표적으로 왕실정원 완유(宛囿)와 개인정원 사가정원(私家庭園)으로 분류된다.
이들 정원문화는 중국 예술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줬으며 조원방식의 공통점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 있다.
연못이 건축의 중심이 되는 천원방지(天圓方地) 사상이 담겨있다.
강남정원의 대표 저자인 계성(計成)의 원야(園冶)에서는 "대지의 선정이 합당하고 적절하면 정원 구성은 잘 이뤄진다"라고 했으며 이는 종합예술의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소주의 원림은 문인과 사대부의 열정, 자연을 생활에 동화하고자 하는 결과였다.
집안으로 자연을 끌어오고 자유로운 배치는 정원을 산책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거닐고 있는 자유로운 환경으로 이끌었다.
계성의 생각을 보자.
상지합관 구원득체(相地合官 构園得體).
"비록 사람이 만들었으나 하늘과 자연이 만든 것 같다".
이러한 원림은 고전문화의 중심이 됐으며 문인화가들의 그림에서 찾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