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이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건천읍 소재 3개 학교 전교생에게 교육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지난 2020년부터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시작해 오고 있으며 연구단 인근에 위치한 건천초등학교와 천포초등학교, 모량초등학교 등 3곳에 교육물품을 전달했다.
이재상 단장은 "교육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학생들이 과학에 좀 더 친숙해지길 바라고 나아가 양성자가속기와 같이 지역의 대형연구시설에 관심을 가져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길 응원한다"며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