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망정우로지공원이 지난해 5월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도시공원의 새로운 상징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올 상반기 망정우로지공원 데크다리 벤치에 그늘막 설치, 공연장 앞 조명 설치, 고래 조형물을 배치하는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위험 구간에 펜스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사업을 진행했다.
정자 옆 LED 그네를 설치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했으며 어두운 구간에 설치한 로고젝터는 윤동주 등의 시인이 남긴 시를 투영해 산책하는 이들에게 즐거운 감동을 전했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공원 내의 족구장 및 배드민턴장의 바닥을 탄성포장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