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출장소가 내년 2월 29일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출장소는 지난 26일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8개 읍·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합동설계단은 선산출장소 및 8개 읍·면 토목직 공무원들로 편성돼 내년도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자체설계 81건(18억원)을 내년 2월 말까지 설계 완료하고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설계용역비 2억원을 절감했으며 선후배 공무원들이 모여 현장 조사, 측량, 설계서 작성 등 업무연찬으로 공무원들의 현장 중심 설계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언태 소장은 "합동설계단 편성·운영을 통해 토목직 공무원들의 기술 교류로 설계 전반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고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농번기와 장마철 전 조기 마무리해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