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양면에 소재한 기업인 문경미소의 김경란 대표가 지난 27일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김 300박스(3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013년 8월에 설립한 문경미소는 오미자김, 오미자 음료 등 문경 특산품 오미자를 활용한 가공식품 및 과립 김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웃돕기 금품 기탁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김경란 대표는 "우리 업체의 김을 받고 밝은 미소로 화답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데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일에 적극 임하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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