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 자매·우호협력도시 연말연시 사진전 `Wrap-up&New Start`를 내년 2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내년 1월 5일까지는 시청 산격청사 북카페 앞에서 오프라인으로 일부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다.
`Wrap-up&New Start`는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연말연시라는 주제 아래 대구시와 자매도시, 우호협력도시 등 해외 16개 도시 총 17개 도시 145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세계 각 도시의 각양각색 연말연시 문화가 들어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일루미네이션, 새해 축제, 새해 음식 등이 담긴 사진들을 통해 세계 사람들이 각 도시에서 어떠한 형태로 연말연시를 보내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 또한 도시별로 비교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각 도시의 특색있는 연말연시 풍경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뜸해진 해외도시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구시 자매·우호협력도시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