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이 내년부터 화장 횟수를 상시 10회차로 증설해 운영한다.
공단은 최근 노인인구 및 화장률 증가로 4일장 또는 타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하는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화장 회차 증설을 결정했다.
명복공원은 당초 8, 9회차의 개장·사산화장을 모두 일반화장으로 전환하고 10회차를 신설해 개장·사산화장 수요를 해소한다.
또한 1회차 화장 시작시간을 기존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 30분으로 30분 앞당긴다.
명복공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4일장을 치르는 시민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