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기온 급강하에 따른 건설공사 시공 품질 저하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27일 자로 지역 건설공사 사업장에 대해 겨울철 시공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 중지 조치는 콘크리트 타설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사 종류를 대상으로 하며 부득이 겨울철 시공이 필요할 때는 한중 콘크리트 표준 시방 규정에 의거, 겨울철 시공계획 수립 후 발주처의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겨울철 폭설 등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복구 장비를 점검 및 확보토록 조치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과 주민 관리자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 연락망 재정비로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