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사이트인 `그린대로`가 11월의 정보제공 전국단위 우수 지자체로 경주시를 선정했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준비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난 7월 오픈한 귀농·귀촌 플랫폼이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그린대로 플랫폼에 구축된 139개 시·군 중 지역소개, 지원 정책, 알림광장 현행화 등 3가지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경주시는 귀농홍보영상과 다양한 귀농정책 정보제공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경주시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3년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우수팀(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에까지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한 성과 평가 대회로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농촌자원 활성화, 전문역량개발실적 등 9개 지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수상은 경주농업대학,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에 대한 추진실적과 대내외 평가 및 홍보 실적, 협력사업 추진 실적, 팀워크 등 4개 부문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주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었다. 앞으로도 경주시의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농업 전문인력 육성과 귀농인을 위한 맞춤형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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