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양숙리 남성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했으며 이달에는 홍원리의 남성독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택 내·외부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귀농귀촌정보센터에서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를 지원받아 대상자는 아늑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활동에는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위원장 및 위원, 부남면 직원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거듭되는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를 통해 대상가구의 심리적 안정이라는 정서적 효과까지도 보이고 있다.  황하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계속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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