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연말이 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시는 연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혜택을 지역 유관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출향인 및 지역 연고자, 생활인구(관계인구) 등을 연말 집중 홍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한 달 영주시 기부금 모금액은 총 3178만원으로 10월까지 월평균 모금액(1115만원)의 3배 정도, 12월은 10일까지(10일간) 모금액이 4400만원으로 이미 초과한 상태다.  특히 이달 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기부 이벤트 추진으로 기부 참여에 더욱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연말 기부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기간 중 10만원 이상 기부 및 답례품 주문 완료자 중 매 50번째 기부자에게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영주한우불고기 1㎏, 영주사과(정품) 4㎏, 홍삼제품, 영주쌀 10㎏) 중 임의 발송을 추가 증정(답례품 1+1)한다.  이벤트 참여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답례품 주문 완료 시 자동 접수되며 매일 1~2명의 당첨자가 발생해 "영주시에 기부했더니 깜짝선물까지 받았다"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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