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6일, 7일 이틀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군위군 이장 130여명과 읍·면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군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군정파트너로서 이장의 역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군위군 이장들의 군위군 소통 화합 선언식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군위군 이장 130여명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 군위군 발전될 것을 헌신하며 군위군이 명실상부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주도하는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공헌할 것을 선언했다.
김진열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생생한 민생의 현장에서 행정의 전달자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두 가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군위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중단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표 군위군이장연합회 회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에 이어 군부대 밀리터리 타운 유치 등 군위군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 우리 군위군 이장단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군위발전에 적극 헌신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