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샤인머스캣 포도연합회는 지난달 15일 `제3회 샤인머스캣 포도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농가에서 생산한 명품 샤인머스캣 포도 및 시험 재배 중인 10여품목의 새 품종을 출품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숙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고 경주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훈락 회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내실 있는 조직 운영과 재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포도의 명성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내 농가들로 조직된 경주시 샤인머스캣 포도연합회는 경쟁력 있는 온실 및 노지 재배를 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