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비재직자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교육` 참가자를 오는 11월 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조성`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메타버스 생태계 성장의 핵심이 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미러시티 항공스캐닝 △메타버스 Unity 3D △제조설비 디지털트윈 구현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비재직자라면 학력, 지역,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3개 교육과정에서 80명 내외 선발 예정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모든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은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iact.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3개의 교육과정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 후 구글 양식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상세문의는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전화(053-242-1000)로 하면 된다.
류동현 시 AI블록체인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정보통신 교육 기반을 활용한 메타버스 아카데미 과정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메타버스 전문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대구시가 진정한 메타버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