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삼국유사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100은 정부의 국정기조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문화명소, 문화콘텐츠, 문화명인 등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위군의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전국적인 후보군의 열띤 경쟁 속에서 100곳에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 2020년도에 개장한 이례 군위군만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삼국유사 속 콘텐츠를 시각화해 다양한 교육체험과 함께 문화·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군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더불어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다양한 행사가 연중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명소이기도 하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명소로 알려지는 것은 물론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선도지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무엇보다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