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역 내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15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락 전달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재단 임직원 15명과 대한적십자사 소속 봉사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따뜻한 밥과 국, 맛있는 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월 빵 나눔, 8월 김치 나눔에 이어 이달 도시락 나눔을 시행했다. 11월에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도 후원할 예정으로 끊임없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따뜻하고 든든한 도시락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끼니를 챙기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산업 육성과 함께 사회공헌이라는 공공기관의 소임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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