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7일 윤원태 전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민 및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원태 박사는 `기후위기시대 지자체의 역할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 경주시와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영찬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교수는 "경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개발 협력 등 세계 시민성에 관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경주의 지역인재 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