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은척면 성주봉과 외남면 서산 등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와 합동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15개소에 설치하기로 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지역, 강가 등에 조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눠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해 만든 위치정보 체계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현재 439개소의 국가지점번호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에는 백두대간인 공성 웅이산에서 화북 청화산까지 48개소에 설치했으며 추가로 이달까지 15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