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소상공인도 돕기 위한 `건강 컵홀더`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페·제과점을 찾는 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자연스레 홍보하고 지역 내 업체는 무료 배부된 컵홀더를 활용함으로써 자체 제작비용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테이크아웃 컵홀더 4000개를 제작해 지역 내 15개 업체에 배부할 예정이며 건강증진사업 홍보문구는 △신체활동 및 비만 (당신의 모든 일상, 운동이 됩니다, 비만도 질병입니다. 운동으로 예방하세요) △걷기운동 및 영양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 줄이자) 등 일상에서 건강생활실천 생활화를 유도하는 내용들이다.  오도창 군수는 "민관이 함께 하는 작은 동참의 시작이 지역 소상공인도 살리고 군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근한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 인식도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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