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 평가에서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평가는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점검, 만족도 조사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인증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지난 2021년 신규 인증을 받은 안동시는 올해 재인증을 받기 위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배치 △민원처리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도입 △전 읍면동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반기별 모의훈련 확대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를 확대하고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민원실 내에 포토존, 인터넷카페를 배치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걸맞게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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