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을 맞아 경주국립공원 내 재난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경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계곡 내 탐방객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해 계곡구조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장효중 탐방시설과장은 "현장점검 및 구조훈련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주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태풍, 집중호우 시 국민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