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7일 경주 연동항(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130-5 일원)에서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한다.
경북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번 오선지 등대음악회 경주편에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과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가수 남승민을 비롯해 비스타(록발라드), 서가비(플루트), 박상현(R&B), 전석매진(ESG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이 공연을 펼쳐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는 17일 경주 연동항을 필두로 오는 7월 8일 울릉 촛대바위 일원, 10월 14일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열린다. 울릉편에는 이시영(드러머), 황태자(트로트), 일렉디바(전자현악기), 류지광(트로트)이 출연하며 영덕편에서는 비파선셋(비파), 페도라솔리스트(성악), 노래가야금야금(가야금&통기타), 케이시(발라드)가 출연한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바다캔들만들기, 자개모빌체험, 바다석고방향제체험, 오선지 인생네컷, 플리마켓, 룰렛 돌리기, SNS 이벤트 부스, 플로깅 체험 부스 등 부대프로그램은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부대프로그램 참여 시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선지 홈페이지 또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